“효율적인 운영으로 급식 질 높이겠다”

23일, 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2015-12-03     영광21

영광군이 23일 영광스포티움내에 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준성 군수, 김양모 의장을 비롯해 목포과학대 박기종 총장, 광주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김권수 과장,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센터 설치 경과보고와 운영계획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과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목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유치원 1개소 등 총 30개소 1,200여명의 어린이가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투자다”며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먹거리만큼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보급과 영양, 위생, 식사지도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 식중독 발생 예방과 대응관리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