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단을 책임진다

장 예 선 / 영광군급식관리지원센터

2015-12-11     영광21

자라는 어린이들의 영양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식물을 기를 때도 적절한 양분공급과 관리가 필수인데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영광군급식관리지원센터 장예선(30)씨는 지난달부터 영양사로서 관내 어린이집 등에 식단관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수읍 출신으로 광주의 병원에서 영양사로 일하던 그녀는 영광군에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생긴다는 소식에 이직을 결심하고 영광으로 오게 됐다.
장예선씨는 “집이 식당이라 식단 등에 관심이 많았고 식품영양학을 전공해 영양사가 됐어요. 영광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네요”라며 웃는다.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의 영양과 위생 등의 관리, 점검을 담당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질 그녀의 노력을 기대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관에서 일하게 돼 많은 것이 낯설지만 고향인 영광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