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 정기총회 24일 개최

감사 선상업·강종원씨 선출

2005-01-28     영광21
염산농협(조합장 은성채)이 24일 내부 조직장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염산농협은 조합원 자녀장학금으로 1,200만원을 전달하며 우수영농회장으로 정치성 박종옥, 우수부녀회장 채미옥, 모범농가 임채상, 우수고객으로 박지용, 상호금융발전 중앙회장 공로패를 강성만씨 등에게 시상했다.

염산농협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농업인 실익사업에 최선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추곡수매가 지지를 위한 자체추곡수매, 소량 잡곡 농산물과 고추 수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농협이용고 배당지원으로 농약사용 이용액의 10%, 마트이용자에게 이용금액의 2%를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은성채 조합장은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며 올해에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며 농협사업전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결산총회 직후 실시된 감사선거에서는 두우2리 선상업씨와 상계3리 강종원씨가 선출돼 3년간의 감사업무를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