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단체 통합 첫 발 내딛다
11일, 정현진 전 전남검도회장 통합회장 취임
2016-01-14 영광21
영광군검도협회 초대회장인 정현진(58·㈜동서굴비 대표) 전 전남도검도회 회장이 지난 11일 창립총회에서 전남도검도회와 전남도검도연합회 간 통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창립총회는 전남도 체육단체 통합의 첫 결실로서 전남도 통합대상 30종목의 통합을 위한 물꼬를 연 것이라 할 수 있다.
정현진 회장은 “이번 통합을 통해 전남검도인들의 화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종목별 일원화가 이미 이뤄져 있어 영광군생활체육회와 영광군체육회의 통합시 종목별 체육단체의 통합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향후 통합체육회의 규정정비, 조직구성 등 절차를 거쳐야 해 검도회를 시작으로 이어질 전남도 각 종목별 통합추진절차와 과정 등을 지켜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