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한 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시위
12일, 영광우체국 앞 오전 7시부터 12시간 진행
2016-01-14 영광21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국)가 12일 영광우체국 앞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6일 북한의 4차핵실험 감행으로 남북관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228개의 시·군에서 민주평통협의회가 주관해 동시에 진행됐다.
이는 대통령에게 통일과 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직접 행동에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권재국 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