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피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 속출
염산 양식장 동사사고 발생·대마 최고 14.5cm 기록
2005-02-04 영광21
이로 인해 영광에서는 크고 작은 차량사고가 빈발했다. 3일 오전 현재 영광경찰서에 접수된 차량사고는 단 2건. 영광읍 사직아파트앞과 홍농읍 칠곡리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신고되지 않은 십수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이번 눈으로 인한 피해가 물적 인적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일 염산면 봉남리에 위치한 숭어양식장 두곳에서도 동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중반 입식한 이곳에서는 숭어 27만마리가 동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고 등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내린 적설량에 비해 영광지역에서는 큰 피해는 그리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