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 위해 써주세요”
1월29일, 영농조합법인 별난농부들 성금기탁
2016-02-04 영광21
영농조합법인 별난농부들(대표 임세훈)이 지난 1월29일 영광군에 1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지난 1월1일 불갑산 입구에서 개최한 희망나눔 자선행사의 수익금과 지난 한해동안 직거래장터에 직접 참여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하며 영광군에 기탁했다.
임세훈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직접 이웃들을 찾아가 성금을 전달했지만 올해부터는 영광군에 기탁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별난농부들은 강소농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자율모임체로 12개의 농장주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지역축제현장뿐 아니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