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야구연합회 차기회장 내정

화이트샤크스 이유종씨 신임회장 선임

2016-02-04     영광21

영광군야구연합회(회장 손용옥) 차기 회장에 화이트샤크스 야구팀 이유종씨가 내정됐다.
이유종씨는 화이트샤크스팀의 주축 선수이자 영광군야구연합회 사무국장으로서 영광의 야구저변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인물이다.
7년전 화이트샤크스팀에서 야구를 시작한 그는 7번의 리그중 6번의 팀우승을 일궜고지난해 전남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 영광군을 3위에 올렸다.
특히 지난해 비록 중도에 무산됐지만 손용옥 회장과 함께 영광스포티움에 야구장 겸용 축구장 건립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이용하도록 검토한다는 군의 결정을 얻어내기도 했다.
이·취임식은 오는 3월 영광군사회인야구리그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며 손용옥 회장이 이임하고 이유종 회장이 취임한다.
한편 영광군야구연합회에는 6개팀 200여명의 야구동호인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