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주민 쓰레기매립장 백지화 요구

지난달 28일 홍농 고창주민 연대 집회

2005-02-11     영광21
홍농읍 쓰레기매립장 건설반대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홍농읍사무소 앞에서 영광군 쓰레기 매립장 건설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고창상하(대표 홍명의), 홍농성산리(대표 정양국), 홍농진덕리(대표 최학주) 등이 한데 뭉쳐 홍농읍 성산리 일원에 추진중인 쓰레기매립장의 건설반대와 생존권을 위협하는 다이옥신 배출주범인 소각장 건설의 전면백지화를 요구했다.

시위에 참석한 한 주민은 “소각장을 설치하게 되면 발생되는 다이옥신 때문에 피해가 엄청나다”며 “주민피해를 야기시키는 쓰레기매립장 건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