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FC 중등부 창단 20일의 ‘기적’

제52회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그룹 우승

2016-02-25     영광21

영광FC 중등부 축구단(감독 강이성)이 12 ~ 26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제52회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그룹챔피언에 올랐다.
대회는 프로축구산하 유스팀, 학교 축구부 등 150여개팀이 참가해 4개 그룹으로 진행됐다.
영광FC 중등부 축구단은 청룡그룹에 속해 5승1무 무패의 성적으로 창단 20일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일궜다.
예선 첫 경기에서 서울 중앙대부속중을 만난 영광FC 중등부는 김강민 선수의 결승골이자 창단 첫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16강에서 의정부 충의중에 3:0 승리, 8강에서 서울 금천FC를 만나 2:1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김해UTD에 4:2 승리를 거둔 영광FC 중등부는 결승에서 서울 숭실중을 2:1로 꺾고 우승을 안았다.
또 최우수감독상에 영광FC 중등부 강이성 감독, 최우수선수상에 마창민 선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