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다 바꾼다”
1월28일 영광농협 정기총회…이사·감사선출
2005-02-11 영광21
이날 김윤일 조합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윤리·정도경영으로 조합원의 요구와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투명·건전경영을 약속했고 임직원들도 시대의 변화와 우리농업, 농촌, 농협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다 바꾼다는 비장한 각오로 조합을 경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임원선거에서는 상임이사에 농협전무였던 정길수씨가 선출된 것을 비롯해 이사에 영광읍 이화연(62) 김영모(63) 정병균(67) 오남제(55) 대마 이강택(63) 묘량 노병오(54) 불갑 류연평(62) 군서 정무도(49) 감사 이정희(63) 김용팔(51)씨가 각각 선출됐다.
“세상은 마음먹고 만들어가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