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공장 유치 일자리 창출 기대
24일, (유)이가네식품 투자협약체결
2016-04-01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4일 (유)이가네식품(대표 이상현)과 김치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이가네식품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남면 양덕리 일원에 1,55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친환경 해썹시설을 갖춘 김치생산공장을 건립해 25명의 고용인원을 채용하게 된다.
오는 7월 준공예정인 김치공장은 동신대학교, 호남대학교와 사전 김치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납품을 협의중에 있다.
(유)이가네식품은 차별화된 생산시스템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특화김치를 개발해 전국의 학교와 기업체 공급이 기대되고 있어 김치사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가네식품 김치공장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는 지역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할 계획으로 배추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