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마라톤 남원춘향골대회 선전

‘옥당쌀’새겨진 유니폼 착용 지역농산물 홍보

2005-02-18     영광21
영광마라톤동호회(회장 최석무) 회원과 가족 35명이 지난 13일 남원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린 2005 남원춘향골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회원들은 영광농협이 협찬한 ‘옥당쌀’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달리며 지역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했다.

이번 대회는 곧 열릴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km)에 참가하는 회원들이 많아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며 자신들의 컨디션 점검에 목적을 두고 출전했다.

회원들은 겨울 동계훈련으로 그 동안 물무산 염산 묘량 대마 서교 백수해안도로 등을 달리며 쌓아온 실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여자 10km에서는 신옥미 회원이 9위, 남자 5km에서는 김선천 사무국장이 6위를 입상했고 영광마라톤동호회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회원들은 김선천 사무국장의 협찬으로 영광마라톤동호회사무실의 오픈 개소식을 함께 개최했다. 개소식에서 최석무 회장과 회원들은 동아마라톤대회를 대비한 최종 마무리 컨디션조절과 제40회 광주일보 3·1절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