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터널 따라 마음도 힐링

묘량노인대학(학장 이근호)이 지난 11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노인대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하동군과 삼천포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벚꽃터널로 유명한 화개장터의 봄꽃 감상과 장터구경, 경남 사천시 용천사 사찰순례, 담양 죽녹원 탐방을 일정으로 새학기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묘량노인대학은 지난 3월 44명이 입교해 교양강좌와 취미교실(생활체육,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묘량노인대학에서는 최근 노인을 상대로 한 사기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대마파출소 경감을 초청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퇴직공무원을 강사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