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군수 조사료 사일리지 현장방문

20일, 사업단 애로사항 청취·격려 등

2016-05-27     영광21

영광 관내에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작업이 한창이다.
영광군이 지난 20일 백수읍 하사리에서 청보리 사일리지 작업중인 송산농업회사법인(대표 김정희)을 방문해 작업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사업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해말 파종시기부터 잦은 비로 인해 올해 작황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영광군이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정된 만큼 양질의 조사료를 제조해 축산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1,960㏊에 청보리와 라이그라스를 파종해 3만9,200t, 6만5,333롤이 생산될 예정이다.
또 사일리지 품질등급에 따라 제조비를 5개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사일리지 단가는 자율가격제로 경종농가와 사업단별로 조율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