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마라톤 발전 위해 달립니다”

- 영광마라톤클럽 -

2016-06-03     영광21

 

특별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운동인 마라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매번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영광마라톤클럽(회장 윤성명 사진).
영광마라톤클럽은 지난 2013년 옥당마라톤동호회, 군청마라톤동호회, 한수원마라톤동호회, 영광마라톤동호회를 통합해 활동을 시작했다.
윤성명 회장은 “영광마라톤클럽은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모여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40 ~ 50대 회원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영광마라톤클럽은 매주 해룡고 앞에서부터 밀재 정상까지 구도로를 이용해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마라톤은 중독이다’라고 말하는 회원들은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 마라톤을 통해 영광지역을 널리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영광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영광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제1회 영광대교 개통기념 전국마라톤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열릴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마라톤의 명성을 회복하고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을 초청해 영광을 알리고 영광의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윤성명 회장은 “전국마라톤대회는 굴비를 알리자는 뜻에서 시작됐습니다”라며 “회원들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마다 현수막과 모싯잎송편을 가지고 가서 적극적으로 대회를 홍보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1년에 두번씩 1인1대회 참가를 의무적으로 하고 있는 영광마라톤클럽은 회원들 각각의 실력이 뛰어나 대회입상도 여러차례 하고 개개인별로 신기록도 가지고 있다.
올해 10월 영광대교 개통기념 전국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영광지역의 마라톤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영광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에 관심을 갖고 마라톤을 통해 영광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