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로 적기영농추진 도움

영광군, 21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 운영

2016-06-16     영광21

영광군이 농번기를 맞아 21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의 적기 영농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오디·복분자, 마늘·양파수확 등에 군청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9일 농정과와 총무과 직원 30여명은 불갑면의 2개 농가에서 양파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업인은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의 수확 때에는 특히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거들어주니 일손을 크게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