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해외투자유치 방문 가시적 성과

캄보디아 GMG그룹 2,000만 달러 이상 투자의사 밝혀

2016-06-30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2 ~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투자유치와 국제우호교류 협력 체결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에 거주중인 불갑 출신 GMG글로벌미디어디지털그룹 유리나 대표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23일 GMG글로벌미디어디지털그룹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캄보디아 타그마오시 프레이벵주와 상호 우호교류 협력을 논의 했다.
투자협약은 영광군과 GMG그룹, (유)주영그룹(회장 김성환)이 협약서를 체결했고 GMG그룹에서 2,000만 달러 이상(한화 250억원)을 투자해 영광군에 십자가 기도타워와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MOU체결 현장에 부동산 투자전문회사인 영국 Savills 아시아투자담당자도 방문해 이번 투자유치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타그마오시 프레이벵주 Keo Sen부지사의 환대 속에서 양 지역간 교류협력과 공동번영을 증진시키자는 협약서 체결과 함께 상호 방문일정 등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중국의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인 FDG에 이어 두번째 해외투자유치 방문으로 김준성 군수의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