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신용으로 대를 이은 굴비

뉴스타트 - 옥수굴비 / 김일남·배수경 씨

2005-02-25     김병대
법성에서 30여년간 굴비가게를 운영해온 친정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영광읍 신하리에 지난달 13일 김일남·배수경씨가 옥수굴비를 개업했다. “영광굴비의 특수성 때문에 모든 가공작업을 법성에서 해온다”며 “굴비를 알기 위해 10여년을 친정아버지 밑에서 공부하고 배웠다”고 배 씨가 설명했다.

그들은 또 “한 두름의 굴비를 주문하더라도 성심성의껏 포장해 배달하고 타 지역은 택배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직과 신용을 가훈으로 삼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업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며 “지역 특산품인 굴비를 홍보하는 전령사 역할을 다할것” 이라고 다짐했다.

● 위치 : 영광읍 대신지구 수협 맞은 편
● 전화 : 353 - 7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