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준우승 꿈꾼다

- 서해FC -

2016-08-04     영광21

90분간 쉴 새 없이 공을 따라 달리며 치열한 몸싸움과 함께 승부를 가리는 역동적인 스포츠 축구.
서해FC(회장 양한모 사진)는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그란 공을 따라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도모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창단 2년차인 서해FC는 26세부터 60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모여 매주 경기와 함께 친목을 도모한다. 사는 지역도, 직업도 다양하지만 이들은 축구라는 관심사 하나로 똘똘 뭉쳤기에 팀워크 하나는 최고다.
양한모 회장은 “저희 서해FC는 원래 영서FC에서 출발한 팀으로 서로 잘할 수 있게끔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입니다”라고 말한다.
큰 규모의 대회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매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축구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서해FC회원들.
양 회장은 “축구의 매력은 게임할 때만큼은 오롯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에요”라며 “온몸을 사용하다보니 운동량도 많고 스트레스도 해소되죠. 다른 운동보다 운동량이 많기에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다른 팀들에 비해 30·40대의 젊은 회원들이 많다는 서해FC. 이들은 젊은 원동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나간다.

행여 실수를 하더라도 격려하고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을거야’라며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다져나가고 있다는 서해FC 회원들.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워크 또한 팀의 승패를 좌우한다.
올해 팀 목표로 준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는 서해FC 회원들. 화합된 팀 분위기 속에서 준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고 있다.
양한모 회장은 “현재 4개의 팀이 우승을 목표로 서로 경쟁하고 있는데, 저희의 올해 목표는 준우승입니다”라며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어나가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힌다.
유현주 기자 yg21u@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