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생활개선회(회장 정혜숙)가 지난 25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여성교양강좌를 가졌다. 연시총회는 신·구 임원의 이·취임식과 200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임연순 전 불갑면생활개선회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다른 회원의 모범이 되는 우수회원으로 뽑혀 전남농업기술원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교양강좌는 영광교육청 신춘자 교육장이 특강 강사로 초빙돼 ‘여성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성지도자로서 가져야할 덕목과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정혜숙 회장은 “지역사회 여성전문농업인의 핵심조직으로 능력개발교육에 힘쓰며 농촌생활환경 보전 및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