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섬 가꾸기 송이도 신청
전남도 브랜드시책 선정시 40억원 사업비 투입
2016-09-01 영광21
전남도가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7년 사업 대상지 2개섬을 공모한 가운데 영광군이 낙월면 송이도를 대상지로 신청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간 40억원의 도비와 군비를 투입해 숙박시설 정비, 해안야영장시설, 몽돌박물관 등을 건립하게 된다.
현재 영광군 외에 진도군 대마도, 여수시 연도와 손죽도, 목포시 달리도, 신안군 소악도가 신청했으며 송이도는 오는 7일 현장평가가 진행된다.
사업대상지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9월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낙월면 송이도는 국내 유일의 하얀색 몽돌해수욕장이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낙조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이도는 지난 2005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아름다운 어촌으로 선정됐으며 더불어 아름다운 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