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속 국민소통 장 마련 우선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2016-09-13     영광21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국)가 지난 8월31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권재국 회장의 주제설명과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주제와 관련된 통일의견수렴 설문조사에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북한 비핵화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와 대북제재가 지속될 경우 긴장국면이 조성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우리사회의 통일공감대 형성 수준에 대한 질문에는 보통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민주평통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국민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