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기 수협장 29일 퇴임

2005-03-30     영광21
8년간 영광군수협을 이끌던 우남기 수협장이 지난 29일 퇴임했다. 우남기 전조합장은 “97년 조합장으로 취임한 직후 IMF라는 나라의 경제위기가 닥쳐와 우리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2003년 수협중앙회와 MUO계약을 체결하여 여러 가지로 조합경영에도 제재 조치가 들어와 경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어민들은 어족자원의 고갈로 인한 어획고의 감소 기나긴 경기침체로 인해 모든 어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또 “조합원의 변화를 강조하며 조합원의 힘으로 영광수협을 변화시켜 신임 조합장 취임을 계기로 조합이 더욱 발전하고 경영기반을 강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해 진정한 복지조합으로 거듭 태어날”것을 조합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