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배경을 직접 보고 느꼈어요”

5일, 공공도서관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2016-11-11     영광21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이 5일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문학기행은 풍자문학의 대가인 소설가 채만식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고자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전북 군산을 방문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지역주민 10여명이 참여해 식민지시대 수탈의 중심지였던 군산에서 혼탁한 세태를 풍자한 작가 채만식의 문학관을 방문해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눴다.
또 군산세관, 이영춘 가옥, 근대역사박물관, 나가사키 조선은행, 진포해양공원 등을 방문해 근대문화와 해양문화체험을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확립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