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은 김치로 이웃사랑
15일, 백수어머니봉사대 김장나눔
2016-11-18 영광21
백수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이 15일 한빛원전봉사단과 함께 2,000여포기의 배추와 고춧가루, 생새우, 생강 등 갖은 양념을 준비해 맛있는 김치를 담갔다.
이날 모인 50여명의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김치를 담그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역농가에서 구입한 싱싱한 재료에 백수어머니봉사대의 정성을 가득 담아 완성된 김치는 백수읍내 경로당, 노인시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임 회장은 “어머니봉사대 회원들과 한빛원전봉사단의 도움으로 올해도 김장김치를 나눌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