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은 신속히 퇴진하라”

11일, 전남도 시·군의회의장회 공동성명 발표

2016-11-18     영광21

전남도 시·군의회의장회(회장 강필구)가 지난 11일 제217차 전남도 시·군의회의장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의장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난주 대국민사과 담화문은 대한민국의 국가원수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한 채 국민들에게 변명과 책임전가로 진정성이 결여된 국민불통 담화문이다”고 꼬집었다.
또 “민주주의의 근간인 평등, 균등, 정의를 훼손하고 최씨 일가를 비호한 정권은 더 이상 존재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박근혜 정권의 퇴진이야말로 국민의 명령이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