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 큰 사랑을 전해요”
2016-11-24 영광21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마산단 입주기업인 ㈜부경식품(대표 유영숙, 이광문)이 22일 직접 생산한 새싹보리 치즈스틱과 치즈떡을 영광읍 소재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부경식품은 지난 2009년 광주시에서 영광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20만원 상당의 식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이광문 대표는 “대마산단 입주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1일에는 군서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연수식품(대표 장원서)이 낙월면에 400만원 상당의 멸치액젓 200통을 기탁했다.
김장철을 맞아 매년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영광군에 기부하고 있는 장원서 대표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