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방폐물 3차 이송 임박

1,000드럼 선적후 25일 경주로 출항

2016-11-24     영광21

한수원㈜ 한빛본부(본부장 양창호)가 25일 중·저준위방폐물 3차 이송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2차 이송을 완료한 후 1달여만이다. 이번 3차 이송을 위해 19일 청정누리호가 한빛원전 물양장에 입항해 21일부터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을 선적하고 있다.
청정누리호는 경주방폐장과 인접한 월성원전 물양장까지 영해선 안쪽 항로를 따라 총 834㎞를 48시간 가량 운항한 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방폐장으로 이송한다.
한빛원전은 이번 3차 이송까지 완료하면 총 3,000드럼을 이송해 한빛원전 방폐물 저장율은 88%로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