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종합관찰 군민불편제로화
영광군, 스마트폰 상시모니터링 통해 보고·처리
2016-11-24 영광21
영광군이 군민과 함께 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21일부터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무원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시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등 행정 전분야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담당부서에 통보해 처리하는 제도다.
이는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주민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전부터 시행해오던 견문보고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연계해 각종 불편사항을 상시모니터링해 즉시 보고·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5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긴급한 경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기간 처리가 요구되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