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화합 다지는 여행

2005-04-06     영광21
묘량면 월암2리(이장 권대용) 주민 40이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여행을 지난달 28일 다녀왔다. 월암2리 주민들은 지난해 도로변 풀베기와 고철 폐농자재를 팔아 조성된 기금으로 완도 청해진유적지, 드라마 해신 세트장, 해남 두륜산 등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식을 모두 출가시키고 홀로사는 강할머니는 “가까운 이웃이 자식들보다 낮다”며 “오랜만에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권대용 이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올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웃고 즐길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것”이라고 다짐했다.
묘량 김요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