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처한 이웃에게 밝은 희망을
한빛본부, 위기가정에 러브펀드 1,500만원 기탁
2016-12-16 영광21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가 지난 7일 영광읍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김모(31)씨의 가정돕기에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모금펀드인 러브펀드를 위기가정 긴급지원금으로 영광군에 전달했다.
러브펀드는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일정금액을 기탁하면 회사에서 같은 액수를 매칭하는 제도로 영광군의 다양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기탁금을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설 수 있는 디딤돌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며 김 씨를 격려했다.
한편 김 씨는 기탁금을 주거안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후원자의 도움으로 영광읍내 아파트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