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견 적극 반영해 인구늘리기 앞장

영광군이 지난 2일 2016년 군정제안 심사를 위한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군민 편의증진과 인구늘리기 등 참신한 아이디어 2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지난해 12월 제정·시행한 영광군 제안제도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동안 접수된 414건의 제안 중 27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또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본심사를 거친 뒤 27건의 제안 중 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 대여은행 운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소식지에 행복출산 이야기 코너 게재였다.
최근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대책으로 육아와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관한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에 선정된 제안을 시상하고 내년도 시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군정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 등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