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 전국 1위

전년대비 159단계 상승 기업하기 좋은 영광만들기 성과

2017-01-06     영광21

영광군이 지난해 12월2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에서 경제활동 친화성부문 개선도 1위를 차지했다.
규제지도는 전국 228개 지자체 행정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평가됐다.
영광군은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159단계 상승하며 지자체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2016년 경제활동 친화성부문은 공장설립, 다가구주택 신축 등 기존 11개 분야에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등 5개 분야가 추가돼 총 16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영광군은 산업단지내 기업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7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유치했다.
또 김명원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주요부서 담당과 61개 기업이 1:1로 매칭한 1사1담당제를 추진해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해결하고 있다.
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투자유치기업에 대해 납부한 전기요금의 50%를 3년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대마산단 입주기업에 입지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