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방세 체납액 11% 감소

체납액정리 종합대책 수립 전년대비 2억여원 감소

2017-01-13     영광21

영광군이 2016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대비 2억1,000만원이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연말 체납액이 16억7,000만원으로 전년도 체납액 18억8,000만원 대비 2억1,000만원 줄었다.
영광군은 지난해 2월 지방세 체납액정리 종합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징수담당제 등을 실시했다.
또 체납자의 부동산·차량·채권 등의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등을 실시했고 신용불량자 등록과 관허사업 제한의 행정제재를 병행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과 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각종 보조금 수혜를 받는 보조사업자와 각종 공사 수주업체 관계자에 대한 대금지급전 사전검열시스템을 강화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모범납세기업은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등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