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조기발주·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0일, 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 출범

2017-01-13     영광21

영광군이 10일 사업예산의 조기발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을 출범했다.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은 건설도시과장을 단장으로 본청소속 41명, 읍·면소속 공무원 11명 등 시설·공업직 공무원 52명이 참여한다.
종합추진기획단은 2월28일까지 운영하며 본청 발주사업 429건, 777억8,200만원, 읍·면 발주사업 134건, 25억5,000만원 등 총 563건, 803억3,2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에서 발주하는 사업 132건과 본청에서 발주하는 사업 43건 등 175건은 기획단에서 직접 설계해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기획단 설계 153건, 60억9,700만원, 용역발주 설계 300건, 609억2,700만원 등 453건, 660억2,4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기획단 설계건수를 늘리는 반면 용역설계 건수는 줄여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