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군남면민의날·면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15일, 군남중학교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마련

2005-04-15     영광21
제14회 군남면민의 날 행사가 군남중학교(영광정보산업고) 교정에서 15일 개최된다.
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함께 열리는 이날 면민의 날 행사는 군남면(면장 황진옥)이 주최하고 군남면청년회(회장 김영길)가 주관해 열리며 군남면 기관·단체협의회, 이장단의 후원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상 등의 시상이 이뤄지고 군남 황진옥 면장의 대회사와 각 단체장들의 축사, 김영길 청년회장의 환영사를 끝으로 마치게 된다.

황진옥 면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준비에 애쓴 김영길 청년회장과 청우회 조순수 회장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날 나누는 우정이 면민들의 단결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체육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이 펼쳐지며 면민들의 화합과 흥을 돋구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서의 수상자는 면민의 상에 김의원 김수영 원장이, 효행상에 홍경희씨, 장한어버이상은 김재열씨가 수상하게 된다.

면민의 상 김수영(포천리))
김수영(72) 원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하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고 노인정을 방문해 건강교육 중식제공 등 소외계층 보살피기 솔선 실천함.

효행상 홍경희(남창리)
홍경희(39세)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고령의 치매환자인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10년째 간호하고 있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여 타의 귀감.

장한어버이상 김재열(양덕리)
김재열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근면성실을 바탕으로 사회윤리와 경로효친사상을 실천, 자녀를 휼륭히 키워 군남인의 기상을 드높였음.

이장단감사패 김진영(양덕리)
김진영(53세) 이장은 이장단 총무로 재직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와 리행정발전에 기여하며 타 이장에게 모범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