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렴한 명절 보내기 ‘앞장’

영광군·공노조 설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2017-01-26     영광21

영광군과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재삼)이 지난 19일 설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출근길 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해 줄 것을 안내했다.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탁금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했다.
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계약참여업체 등 1,000여명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 등에게 과도한 선물을 주고받는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전국 최고 청렴군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8 ~ 20일까지 감사결과직무교육 등을 실시하며 청렴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