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 지역 위한 농협 되겠다”
영광농협, 김석모 상임이사 취임 정길수 상임이사 퇴임
2017-02-09 영광21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6일 제5대 김석모 상임이사 취임식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어려운 농업·농촌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비전선포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석모 상임이사는 “농협의 변화와 개혁을 바탕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발전하는 농협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과 인적변화는 물론 새농협·새농촌을 경영패러다임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광농협은 농민 속으로 다가가 더욱더 봉사하고 군민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한 군민의 농협, 영광농협 구현’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앞서 지난 3일 정길수 상임이사가 퇴임했다.
정길수 상임이사는 제1대부터 제4대까지 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영광농협의 건실한 경영을 위해 재무구조를 강화하고자 유통손실보전자금 및 대손충당금을 은행권 수준으로 적립하고 전국 최초로 영광농업발전협의회를 조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