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산불 없는 해 ‘총력’

개별소각행위 금지 필요시 사전신고

2017-02-09     영광21

영광군이 5월15일까지 봄철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산불예방기간동안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의 개별소각행위가 금지되며 농사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 마을이장이나 읍·면사무소에 사전신고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의 도움을 받아 불지르기를 해야 한다.
군은 앞서 각 읍·면 이장회의와 각종 모임시 교육을 진행해 소각행위 금지를 홍보했다. 또 산불진화용 민간헬기 1대를 임대해 상시 산불감시와 산불발생시 15분내에 출동해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선발해 군과 각 읍·면에 배치하고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3년 연속 산불 발생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