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목소리로 정책 만들다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 시책보고
2017-02-17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9일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년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별 신규시책을 발굴·보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창출, 창의적 인재양성, 다양한 청년문화 정착, 청년이 행복한 복지실현 등 청년정책 40여건이 보고됐다.
군은 청년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청년의 의견을 제안하고 수렴하며 청년정책 수립의 대상자로 행정과 협의하는 청년싱크탱크를 통해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19 ~ 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3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일자리, 문화, 인재양성 등에 대한 청년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정책과 현장을 연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토론과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년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월 영광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이뤄진 청년싱크탱크 44명을 모집했으며 3월중 출범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