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 수급권자 주택보수 추진

전년대비 12% 확대 158세대 8억여원 투입

2017-02-23     영광21

영광군이 20일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자권자로 올해는 전년대비 12% 확대된 158세대에 8억1,500만원을 투입해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보수 1가구당 대보수, 중보수, 경보수 등 3단계로 차등 지원하고 주택내 편의시설 설치나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의 설치·제거 등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의 편의증진을 도모한다.
또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수급자의 소득 인정액에 따라 80%, 90%, 100%로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