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앞 대형 교통사고 발생
택시, 승용차·오토바이 잇따라 추돌 5명 중·경상
2017-03-03 영광21
2월28일 오전 10시경 영광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한전회전교차로에서 터미널 방면으로 진행하던 택시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1차 추돌하고 비켜가면서 신호대기중이던 오토바이를 2차로 추돌한 후 반대차선의 탱크로리 차량과 충돌후 멈춰섰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72)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 운전자 B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골절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