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모아 어려운 이웃 돕다

영광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후원

2017-03-10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월28일 영광읍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김모씨 가정의 입주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7월 영광읍에 행복나눔부서를 신설해 김씨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선정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의료비와 주거환경 개선비용 등을 후원받도록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는 KB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협력해 한전KPS㈜ 한빛사업처, ㈜서영건설, 요진건설산업, 한수원㈜ 한빛본부 등을 통해 6,400여만원을 후원받아 주택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위기가정의 주거 개·보수에 함께 해준 여러 민·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함께 해 위기가정의 등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