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 헬기 무상지원 약속

영광군이 지난 3월28일 군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팜엔콥터(대표 신용남)와 재해·재난대비 유인헬기 무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재해·재난 발생시 ㈜팜엔콥터 유인헬기를 연간 10시간까지 무료로 지원받아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재해·재난통제, AI 차단방역, 산불예방 공중방송과 군 행사시 항공사진 촬영 등에 이용하게 된다.
팜엔콥터 관계자는 “우리회사 보유의 유인헬기를 군민 안전과 지역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해·재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불예방과 군정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