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지원신청 서두르세요

영광군, 17일까지 연장 집중신청기간 운영

2017-04-14     영광21

영광군이 17일까지 발전소 주변외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연장한다.
군은 한빛원전에서 나오는 수익을 모든 군민이 공평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홍농읍 등 발전소 주변지역을 제외한 영광읍 등 8개 읍·면에 거주하고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주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분기별로 1만8,570원씩 계좌로 입금되며 지원금은 매년 3월31일, 6월30일, 9월30일, 12월31일에 지급한다.
현재 지원신청은 11일 기준 1만7,283세대중 1만1,445세대(66.2%)가 신청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군서면이 1,245세대 중 1,114세대가 신청해 신청율 89.4%로 가장 높고 영광읍은 9,251세대중 5,385세대가 신청해 58.2%로 신청율이 가장 낮다.
군은 17일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하고 관내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신청은 신청서를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안전관리과(☎ 350-5822, 5824 ~ 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