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해요
영광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연중 운영
2017-04-14 영광21
영광군이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질서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관내 20여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통안전교실은 영광군과 영광군녹색어머니회(회장 강윤례)가 공동주관해 학교별로 희망일정을 접수받아 해당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 방식으로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행동요령, 교통사고 사례, 교통신호의 의미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시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와 그에 대한 예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배우고 횡단보도 모형을 설치해 안전하게 길 건너는 연습을 몸으로 습득하는 체험형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김준성 군수는 “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