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본격 선거운동 ‘스타트’

영광지역도 선거유세 시작·사전투표 5월4 ~ 5일

2017-04-21     영광21

역대 가장 많은 대선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17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영광지역에서도 한전로타리, 우체국사거리 등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 등 각 후보별로 유세차량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영광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국민통합당, 민중연합당이 사무소를 마련했다.
대부분 출·퇴근길이나 장날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당도 선거운동원이 매일 영광지역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은 21일 첫 지역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 정당은 아직까지 구제적인 선거유세 일정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선거는 오는 5월9일에 치러지며 투표당일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선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선상투표가 5월1 ~ 4일까지 진행된다.
또 선거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없이 5월4 ~ 5일까지 전국 어디서나 오전 6 ~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장애나 거동불편으로 인해 투표소에 가지 못하는 유권자에 대해서는 오는 29일까지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거소투표자는 발송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상파 3사는 오는 23일과 28일, 5월2일에 각 분야별로 나눠 대선후보 합동토론회를 실시한다.
23일 정치분야, 28일 경제분야, 5월2일 사회분야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