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방세외수입 첫 최우수상
전남도 주관,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강력 체납처분 높은 평가
2017-04-27 영광21
영광군이 전남도가 주최한 2016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동안 세외수입 징수 전반에 걸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세외수입부문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한 시·군평가에서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그 의미가 더 뜻깊다.
군은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징수가능분에 대해 적극적인 납부독려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했다.
납부불응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예금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또 지난 3월 세외수입 실과소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해 체납사유별 원인분석과 징수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업무담당의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징수환경이 그리 좋지 않지만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징수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