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도 명품 관광섬으로 탈바꿈
영광군, 해양수산부 어촌개발사업 선정 100억원 투입
2017-04-27 영광21
영광군이 낙월도를 이국적인 명품 휴양관광섬으로 만든다.
군은 낙월도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리스 산토리니섬을 모티브로 한 다목적커뮤니센터, 정주공간 환경개선, 그리스신화와 철학의 거리, 천문대와 별빛가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목적커뮤니티센터는 15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묵석전시관, 휴게공간과 정원 등을 배치해 낙월도랜드마크 시설로 건립하고 정주공간 환경개선에 15억원을 투자해 마을 담장과 지붕을 바다색과 조화되는 흰색과 푸른색을 도입해 일관성 있게 정비한다.
또 천문대와 별빛가로 조성에 20억원을 투입해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소규모 천문대와 별자리 학습관을 조성하고 천문대 진입로를 별빛가로로 조성해 가족단위 여행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한다.
이외에도 30억원을 투자해 진월교 경관정비, 돌문화공원조성, 야간경관조명 등을 조성해 휴양섬으로 가꿔 간다.
이번 사업은 김준성 군수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와 지역주민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높은점수를 받아 해양수산부 어촌개발사업 지원대상지로 선정됐다.